
스스로 인지하고 학습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급성장
게시2025년 7월 22일 00:1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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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한국과 일본이 주도했던 휴머노이드 시장이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테슬라는 자사 휴머노이드 '옵티머스'가 카메라와 자체 인공지능을 활용해 부품함을 적절한 강도로 집어 선반에 올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범용 로봇 발전의 핵심은 '피지컬AI'와 그 중심 기술인 LAM(Large Action Model·거대행동모델)이다. LAM을 통해 로봇은 동작을 스스로 학습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테슬라 옵티머스, 엔비디아 그루트, 구글 제미나이 로보틱스 등 빅테크 기업들과 각국 스타트업들이 이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정밀 동작을 위한 액추에이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프리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약 1조8000억원 규모였던 로봇 시장은 2027년 3조4000억원, 2034년 10조5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20여 년간 정체되었던 휴머노이드 기술이 인공지능과 결합하며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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