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붉은 말의 해' 맞아 말 산업 육성 가속화
게시2026년 1월 12일 16:25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제주도가 올해 공공형 말 조련시설 건립 등을 통해 말 산업 육성에 속도를 더한다. 12일 서귀포시 남원읍에 12억5000만원을 투입해 훈련용 주로와 20칸 마방을 갖춘 조련시설을 건립하고, 제주마 품평회를 본격 실시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말 테마 승마·숙박 융합 프로그램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며, 전국체전 승마대회 유치를 위한 제주대학교 공공승마장 개보수에 10억원을 투자한다. 경주마 중계의 싱가포르 수출 추진과 말 문화 배움 여행 확대도 계획 중이다.
2024년 말 기준 제주 지역 말 사육두수는 1만4936마리로 전국의 54.3%를 차지하며, 말 산업 관련 매출은 1846억원으로 제주 축산업 매출의 13.3%를 점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말 산업 육성을 위해 38개 사업에 8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말의 고장 제주, ‘붉은 말의 해’ 맞아 말 산업 육성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