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인 골퍼 세르게이 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출전
게시2026년 10월 2일 06: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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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고려인 골퍼 세르게이 첸(33)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에 도전했다. 첸은 9월 30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3타로 공동 33위에 올라 선전했다.
생계를 위해 골프장 캐디로 일하면서 틈틈이 골프를 배운 첸은 18세부터 타슈켄트 레이크사이드 골프클럽에서 근무했다. 우즈베키스탄 골프대표팀 지도자 김종필 JP골프아카데미 원장과 동갑내기 국가대표 카나트벡 쿠르반알리에프의 지원으로 한국·태국 등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높였다.
첸은 둘째날 14타를 잃어 컷 통과는 좌절했지만 우즈베키스탄 골프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딜쇼드 토히로프 우즈베키스탄 골프연맹 회장의 지원으로 국제 대회 유치를 포함한 새로운 골프 리조트 단지 건설이 추진 중이다.

“캐디로 배운 골프, 이젠 국가대표로 새 역사 써야죠” 고려인 골퍼의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