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발렌카-아니시모바,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 격돌
게시2025년 9월 5일 15:1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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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가 2025년 9월 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른다. 두 선수 모두 준결승에서 1세트를 내주고도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를, 아니시모바는 오사카 나오미(24위·일본)를 각각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했다. 상대 전적은 아니시모바가 6승 3패로 앞서 있으며, 이번 우승자에게는 테니스 역사상 최고액인 500만 달러(약 69억5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디펜딩 챔피언 사발렌카는 세리나 윌리엄스(2012-2014년 3연패) 이후 11년 만에 US오픈 여자 단식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반면 아니시모바는 직전 메이저대회인 윔블던 준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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