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 정문석 교수팀, 정보 저장·빛 감지 p형 반도체 개발
게시2026년 10월 16일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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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정문석 교수팀이 정보를 저장하고 빛을 감지하며 빛으로 학습 기능까지 갖춘 p형 산화물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소자의 메모리 동작 범위가 최대 58.5V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반도체에 활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얇은 텔루륨에 자외선과 오존을 쬐어 산화물을 만들고 이를 채널로 사용해 소자를 제작했다. 소자는 390㎚ 자외선에서 반응도 411A/W를 보였으며, 손으로 쓴 숫자를 구분하는 AI 모델 학습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황화몰리브덴 소자와 결합해 뇌의 체온 조절 원리를 전자회로로 모사했다.
다만 실제 AI 제품을 만들거나 전력 절감량을 측정한 것은 아니며, 여러 기능을 하나의 소자에 구현한 초기 단계다. 연구팀은 향후 다른 반도체 기술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스몰(Small) 제22권 53호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하나의 반도체에 기억·빛 감지·학습 기능을 모두 담았다 [언박싱 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