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수청, 정원 미달에도 일부 수사관 탈락
게시2026년 10월 15일 05: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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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원을 채우지 못한 상태에서도 일부 지원자를 탈락시킨 것으로 2026년 10월 14일 확인됐다. 중수청은 2026년 8월 1차 특례임용과 9월 2차 특례임용을 통해 정원 2874명의 66%인 1900명만 선발하고 출범했다.
지원자가 1차 2375명, 2차 201명에 그쳐 지원자 전원을 채용해도 정원에 미달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을 수사하거나 범죄 정보 수집 활동을 한 수사관이 결격 사유 없이 탈락했고, 징계 이력이 있거나 감찰을 받는 수사관은 합격했다. 이에 중수청 안팎에서는 현 정권에 불리한 수사 이력이 불합격 원인이 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중수청 관계자는 경력과 비위 사실, 근무 태도를 기준으로 외부 위원들이 채용 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과 변호사 등 경력직 채용은 일정이 미뤄졌고 3차 특례임용 계획도 아직 없어, 인력 공백과 채용 공정성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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