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821조 예산 '모두의 성장' 전환 선언
수정2026년 11월 2일 16:41
게시2026년 11월 2일 10:1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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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총지출 820조9000억원 규모의 2027년도 예산안을 제시하며 특정 지역·계층에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에서 모든 국민이 혜택을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예산을 53.5% 늘린 43조3000억원으로 편성하고 일자리·서민금융·주거안정을 3대 민생 프로젝트로 제시했다.
잠재성장률이 40여 년 만에 2년 연속 반등하고 상반기 성장률 3.8%, 수출 1조 달러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오는 등 V자형 회복세에도 불평등과 양극화가 여전하다는 진단이 배경이 됐다. 정부는 2100여 개 사업을 폐지하는 구조조정으로 107조원을 확보해 162조원 규모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고 반도체·피지컬AI·AI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에 21조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재정건전성 우려와 사법 리스크를 이유로 본회의장에서 침묵시위와 퇴장으로 반발했다. 국채 순증가 없이 재정수지를 개선하겠다는 정부 설명에도 여야 간 예산안 처리 협상이 법정기한인 12월 2일까지 순탄할지는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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