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BYD, 유럽 현지 생산으로 '차이니즈 워싱' 추진
게시2026년 9월 16일 05: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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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야디(BYD)가 유럽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을 현지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스텔라 리 BYD 수석부사장은 14일 독일 하노버 상용차 전시회에서 내년 유럽 첫 대형 전기트럭 출시와 장기적 현지 생산 계획을 발표했으며, "모든 것을 현지에서 생산하게 되면 우리는 유럽 기업이 된다"고 했다.
체리자동차, 립모터 등 다른 중국 차 업체들도 유럽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EU는 중국산 전기차에 기본 관세 10%에 최대 35% 보조금 상계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산업가속화법(IAA)으로 현지 고용·부품 조달·R&D·기술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올 상반기 유럽 전기차 판매가 160만 대로 35.1% 증가한 반면 중국 내수는 6.1% 감소해 유럽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대차·기아도 유럽 현지 생산을 확대하면서 한국 업체들도 현지 생산 비중을 높여야 하는 부담이 생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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