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군용기 방북, 우크라이나 평화회담 직후 북한과 협상 결과 공유
게시2026년 2월 12일 05: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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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 산하 제223항공대가 운용하는 군용기가 2월 9일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 비행기는 아부다비에서 열린 미·러·우크라이나 평화회담에 참석한 러시아 대표단이 탑승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확인된 러시아 군용기의 첫 번째 방북이다.
회담 직후 동일한 군용기의 방북이 이뤄진 점에서 러시아가 북한 측에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외교가에선 러시아가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북한의 추가 군사 지원을 요청했을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다만 러시아와 북한 당국은 아직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았으며, 실무 차원의 교류일 가능성도 있다.
북·러 간 밀착은 군사적 차원을 넘어 민간 교류로도 확산하는 추세다. 지난해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인은 9985명으로 2010년 이후 가장 많았으며, 러시아 여행사들은 북한 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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