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유류할증료 5월부터 최고 단계로 인상
게시2026년 4월 19일 19: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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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5월부터 항공유 유류할증료를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미국 장거리 노선 왕복 기준 할증료가 60달러에서 113달러로 올라 전쟁 직전 20달러 대비 5배 이상 높아졌다. 정부가 정한 상한선 33단계 중 최고 단계로의 인상이며, 항공사들은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항공유는 극한 환경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정제 비용이 일반 휘발유보다 훨씬 비싸다. 원유값이 배럴당 100달러 기준일 때 항공유는 30~40달러 더 비싸며, 국제 시장에서 전량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고환율 상황에서 국내 항공사의 구매 부담이 가중된다.
역설적으로 한국은 전 세계에서 항공유를 가장 잘 만들고 많이 수출하는 국가 중 하나다. 2025년 기준 80억달러를 수출하며 석유제품 수출액의 18%를 차지하는 효자 상품으로, 미국·호주·일본·싱가포르 등이 주요 고객이다.

[유레카] 유류할증료와 항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