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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실물자산 토큰화, 발행 넘어 유동성·규제 과제 부상

수정2026년 9월 30일 16:48

게시2026년 9월 30일 16:27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펀드와 실물자산을 토큰화하는 기술 구현은 사실상 완료됐지만, 투자자 간 실제 거래를 뒷받침할 유동성과 국가별 법적 호환성이 시장 확대의 관건으로 떠올랐다. KBW2026 패널들은 토큰화가 '실험' 단계를 지나 '실행' 단계로 넘어왔다고 진단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토큰화를 통해 24시간 거래와 소수점 소유, 글로벌 온체인 접근을 구현했지만 실거래를 형성할 유동성 확보는 별개 과제라고 설명했다. 리플과 피규어, 문페이 등은 실물자산 토큰화가 은행 영업시간 제약을 없애고 자금조달 비용을 낮출 잠재력이 있다면서도, 기초자산이 블록체인 밖에 머무는 '디지털 영수증' 한계와 법적 인정 부재를 지적했다.

국내 개인투자자 기반의 높은 참여도는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지만, 국가 간 제도적 호환성과 기관의 실제 활용이 뒷받침돼야 시장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다는 조정 국면 진단이 나온다. 실질적 거래·결제·담보 활용으로 이어지는 인프라 구축이 향후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30일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이벤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6(KBW2026)'의 메인 컨퍼런스에서 패널토론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앨빈 치아 노던 트러스트 아시아·태평양 디지털자산 혁신 총괄, 박구빈 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상품부문 상무, 민 린 온도파이낸스 글로벌 사업개발 매니징 디렉터, 가이 울렛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크립토 제너럴파트너. 사진=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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