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당류 식품 섭취, 여성 유방암 위험과 연관
게시2026년 11월 5일 19:2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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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강대희·한원식 교수와 목원대 신우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아이스크림과 설탕이 든 시리얼 등 고당류 식품을 자주 먹는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유럽영양학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4~2013년 한국인 건강검진 코호트(HEXA)에 참여한 40~69세 여성 7만1264명을 2018년 말까지 평균 9.2년 추적했고, 이 기간 713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고당류 식품을 일주일에 2회를 초과해 먹는 여성은 한 달에 1회 이하로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28% 높았다. 반면 과일을 통해 섭취한 당류는 유방암 위험과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었다.
연구팀은 설탕 함유 가공식품이 인슐린 저항성을 키우고 인슐린유사성장인자-1 수치를 높여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우경 교수는 과일도 당류 공급원인 만큼 적정량 섭취를 권고했다. 강대희 교수는 당류 섭취량뿐 아니라 식품 종류까지 고려한 식생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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