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권 첫 반도체 공장 유치 경쟁, 장성군·해남군·무안군 기대감 고조
게시2026년 6월 16일 18: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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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에 첫 반도체 공장이 신설되면서 장성군, 해남군, 무안군 등 후보지 기초자치단체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공장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장성군에 걸쳐 조성되는 '첨단3지구'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성군의 표정이 가장 밝은 상황이다.
김한종 장성군수 당선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정주 여건이 좋은 장성으로 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으며, 첨단3지구의 70%가 장성 땅이기 때문에 공장이 들어오면 장성 쪽으로 오게 된다고 했다. 지역민들의 기대감은 부동산 시장에서 즉시 나타났으며, 10월 입주 예정인 첨단3지구 소재 아파트 단지들의 매물이 분양가 수준을 회복하거나 그보다 높게 나오고 있다.
해남군은 대규모 전공정 시설 유치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무안군도 공항·항만·KTX 등 물류 강점과 전력·용수·부지 확보 우위를 내세우며 유치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각 지자체의 유치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호남 반도체공장에 장성 ‘방긋’ 해남 ‘긴장’ 무안 ‘어머’…엇갈린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