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연준, 인플레이션 둔화 부족 시 추가 금리 인상 검토
게시2026년 8월 20일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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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내부에서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다시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28~29일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많은 참석자들이 물가가 하락하지 않을 경우 통화정책 긴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등 3명의 위원이 0.25%p 인상을 주장했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3.50~3.75%로 동결된 상태이지만 일부 위원은 이 수준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기에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6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여전히 목표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금융시장은 당초 9월로 예상했던 다음 금리 인상 시점을 12월로 늦추고 있으며, 연준은 현재 연간 8차례 열리는 FOMC를 6차례로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물가 안 잡히면 금리 올린다"…美 연준, 추가 인상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