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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한계와 책임감의 역할

게시2026년 10월 31일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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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가 김이후는 2026년 10월 30일 게재한 기고에서 관계의 문제에서 책임을 묻는 태도가 공감의 효과를 좌우한다고 짚었다. 상대를 응징해줄 편을 구하는 사람에게 공감은 소모로 끝난다고 지적했다. 공감이 변화로 이어지려면 자신의 책임을 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칼 로저스의 인간중심상담과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의 베스트셀러 『당신이 옳다』는 공감과 경청의 힘을 강조한다. 그러나 자신의 무결점을 확인하려는 사람은 공감을 받을수록 불평을 반복한다고 설명했다. 어빈 얄롬의 "비난이 끝나고 책임이 떠오를 때 치료는 시작된다"는 말도 함께 인용했다.

글쓴이는 타인의 행동은 통제할 수 없으니 자신의 행동을 바꾸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분한 공감이 성찰로 이어질 때 위로는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는 결론이다. 관계에서 공감과 책임의 균형이 중요한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누군가는 공감해주면 회복과 성찰의 길로 나아가지만, 누군가는 공감해줄수록 더 많은 불평불만을 가져온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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