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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업용수 광역망 준공 4년 연기

게시2026년 10월 15일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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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 사업의 준공 목표가 당초 2024년에서 2028년으로 4년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10월 14일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 제시된 공정률은 61.3%에 그쳤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갑)은 제주 농업용수의 93.9%가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어 저장·공급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관정 41공, 저수조 37기, 관로 191.2㎞가 설치됐으며 총 사업비는 1584억원이다. 문 의원은 3000~5000t급 대형 저수조 설치와 지하수댐 조성에 적합한 지역 조사를 요구했다.

제주는 2031~2070년 가뭄 취약성이 가장 높은 1등급으로 평가돼 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제주의 물 문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향후 기존 관정 활용 효율을 높이고 저류지 조성을 검토한 결과가 주목된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제주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 사업의 공정률과 준공 지연 문제가 제기됐다. 사진=문대림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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