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 투어, 워킹 레프리 제도 도입으로 판정 신속화
게시2026년 6월 7일 13: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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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2026시즌부터 심판이 카트 대신 선수와 함께 코스를 걸으며 현장을 밀착 마크하는 '워킹 레프리(Walking Referee)'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 제도는 룰 해석이나 구제 상황에서 선수가 심판을 호출할 때 즉각적인 판정을 내려 판정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경기 흐름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병복 경기위원장의 현장 경험에서 출발한 이번 제도는 이상선, 유진복 경기위원 팀장이 교대로 운영하며 무빙데이와 최종 라운드에 챔피언 조를 중심으로 밀착 지원한다. 선수들은 분실구나 OB 상황 같은 예민한 순간에 손만 들면 즉시 심판이 다가오는 점을 크게 반겼으며, 곁에 심판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공정성에 대한 믿음과 심리적 안정감을 동시에 얻는다고 평가했다.
KPGA 투어는 이번 제도를 통해 브리티시 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왕골프협회(R&A)의 글로벌 스탠더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최병복 위원장은 젊고 기동성 있는 경기위원 체계를 구축해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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