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자체가 목적지가 되는 여행 트렌드
게시2026년 11월 3일 12: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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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B2B 여행 플랫폼 HBX Group은 2026 호텔리어 여행 트렌드 리포트에서 '호텔 자체가 목적지가 되는 여행'을 첫 번째 트렌드로 꼽았다. 숙박 경험이 여행의 핵심 동기가 되었다는 분석이다. 고객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럭셔리 호텔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필자는 2026년 파리, 항저우, 도쿄를 방문하며 만다린 오리엔탈 루테시아 파리, 포시즌스 항저우 앳 웨스트 레이크, 불가리 호텔 도쿄에 머물렀다. 세 호텔은 모두 미쉐린 키를 받은 곳으로, 루테시아 파리와 포시즌스 항저우 앳 웨스트 레이크는 2키, 불가리 호텔 도쿄는 최고 등급인 3키를 2026년에 받았다. 필자는 호텔이 여행의 동선과 시간에 가치를 더해 그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미쉐린은 2024년부터 호텔을 평가하는 미쉐린 키를 도입했으며, 객실 크기보다 건축, 서비스, 지역과의 관계를 주요 평가 요소로 삼고 있다. 필자는 미쉐린 키의 공신력이 높아질수록 호텔을 목적으로 한 여행의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전체 여행 경비를 고려해 지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Cover Story] 호텔을 위한 여행, ‘데스티네이션 호텔’ …럭셔리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