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 51.1%로 급락
수정2025년 8월 19일 00:35
게시2025년 8월 19일 00:1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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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둘째 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1.1%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 2주 만에 12.2%포인트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44.5%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급락 원인으로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에 대한 특별사면, 여당의 쟁점 법안 강행 처리가 지목됐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대통령 직무수행 잘못의 가장 큰 원인으로 특별사면이 꼽혔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8.5%포인트 급락해 39.9%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 대통령 지지층이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과 현 정권 반감으로 기호 1번을 찍은 중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취임 100일도 채 되지 않아 50% 선이 위협받는 것은 위험 신호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강조한 '통합은 유능의 지표'라는 말처럼 국민적 지지 없이는 국가적 난제를 풀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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