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업 자동화 전환, 여성·청년 인력 수요 증가
게시2026년 5월 13일 05: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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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이 로봇 자동화로 전환하면서 디지털 이해도와 현장 소통 능력을 갖춘 여성과 청년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의 안은지 기사는 국어국문과 졸업 후 폴리텍대 로봇용접학과에 입학해 6개 자격증을 취득하고 정규직 용접공으로 입사한 뒤 자동화 전담부서에서 로봇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조선업은 2016년 불황 이후 28~35세 남성 근로자가 급감했고, 현재 60세 이상 근로자가 27세 이하보다 많은 고령화 구조를 보이고 있다. HD현대·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이 2023년부터 협동 로봇과 스마트 자동화 설비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용접 기능사 자격시험 접수자 중 여성이 2022년 392명에서 2024년 675명으로 증가했다.
조선업계는 고령 숙련공의 노하우 전수와 젊은 인재 수혈이 업계 생존의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역 고등학교·대학과 채용 협약을 체결해 내년부터 졸업예정자를 각 10명씩 채용할 계획이며, 업계 관계자들은 일본 조선업의 쇠락을 교훈삼아 인력 구조 개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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