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피해자·장애인·청소년 목소리 경청의 중요성
게시2026년 3월 8일 19:5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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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은 모든 통치 체제의 기본이지만, 사회적 약자들의 미세한 목소리는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월 마지막 주에 과거 국가폭력 피해자, 발달·지적장애인, 청소년 등 세 집단의 의미심장한 '격쟁'이 동시에 일어났다.
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출범, 장애인권리보장법안 국회 통과, 청소년 언론 '토끼풀'의 헌법소원 제기 등이 그것이다. 과거사 청취 시에는 신청인을 신뢰하고 적격자 탈락을 최소화하는 개방성이 필요하며, 장애인 탈시설 과정에서는 당사자가 선택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청소년의 목소리 경청은 미래세대 당사자의 사회계약 수준 질문을 던지게 한다.
작은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리더의 의지, 적절한 제도, 전문성이 요구되며, 무엇보다 사람을 사례가 아닌 사람으로 여기는 마음이 기본이다. 이러한 미세한 목소리들이 사회 전체에 퍼져 회복적 정의와 화해를 이루어야 한다.

[정동칼럼]당신의 목소리가 문득 들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