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요양병원 중증환자에서 구더기 유충 발견
게시2026년 6월 11일 08:2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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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70대 중증환자의 코와 입, 배액관 팩 등에서 구더기로 보이는 유충과 알이 다수 발견됐다. 환자는 뇌종양 수술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4월부터 입원해 있었으며, 인공호흡기와 여러 의료용 관에 의존하고 있었다.
병원 측은 입과 목 주변 관리에 집중하다 보니 코안까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고 해명했으나, 전문가들은 유충 분포와 개체 수를 고려할 때 환자 관리와 병원 환경 관리에 공백이 있었던 것으로 지적했다. 가족들은 이전에도 관 주변 오염과 악취, 인공호흡기 연결 문제 등으로 여러 차례 개선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고 있으며, 관할 보건소는 해당 병원의 의무 기록과 처치 상황, 위생 상태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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