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파크골프장 급증, 공공 공간 갈등과 재정 부담 심화
게시2026년 8월 11일 20: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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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파크골프장이 2024년 22곳에서 현재 34곳으로 급증했으나, 모두 기존 공공 공간을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변 17곳, 공원·녹지 7곳, 유수지 등 10곳으로 새 부지 확보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서울시와 자치구의 파크골프 관련 예산은 2023년 27억1600만원에서 올해 58억8800만원으로 116.8% 증가했으며, 특히 운영·유지관리비는 546.9% 급증했다. 마포구 노을공원과 서초구 청계산 수변공원 등에서 기존 이용자들의 반발이 제기되고 있으며, 중랑천변 파크골프장은 집중호우로 침수되는 등 안전 문제도 발생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선자 26명 중 73.1%가 파크골프 공약을 내걸어 시설 확충이 계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공공 공간 배분과 유지관리 비용 증가에 대한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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