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C, 이란 전쟁 여파 해상 운송비 사상 최고
게시2026년 10월 13일 05:3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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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는 2026년 10월 12일 성명을 통해 이란 전쟁으로 유조선 용선료와 선박 보험료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밝혔다. 관련 비용이 원유값의 3분의 1을 넘어섰으며 원유 수송 차질과 세계 경제의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시작된 전쟁에서 이란은 세계 원유 수송의 20%를 담당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섰다. 미국의 호위로 수송량은 전쟁 전의 80% 이상을 회복했으나, 최근 이란의 공격이 강화되며 공급망이 다시 차질을 빚고 있다. 2026년 9월에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송유관을 공격했다.
OPEC 장관들은 높아진 비용이 석유 가치 사슬 전반으로 전이돼 생산국과 소비국 모두 장기적인 부담에 직면했다고 비관했다.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이 공격 위험에 노출되면서 해상 운송비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OPEC, 용선료·선박보험료 '사상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