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란티스, 삼성SDI와 배터리 합작사 SPE 지분 매각 검토
게시2026년 2월 11일 10: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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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투자를 줄이고 있는 다국적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삼성SDI와 함께 세운 배터리 기업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손을 뺄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매체들은 스텔란티스가 SPE의 지분을 매각하고 합작 관계를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스텔란티스는 2021년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장려 정책에 따라 삼성SDI와 합작 기업을 설립했으며, 2022년 SPE를 개업해 각각 51%, 49%의 지분을 차지했다. 인디애나주 코코모의 SPE 공장은 2024년 말부터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6일 2025년 회계에서 220억유로(약 37조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으며 순손실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의 철수 검토는 전기차 수요 둔화,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전기차 혜택 축소, EU의 전기차 전환 연기, 중국 저가 전기차와의 경쟁 등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앞다퉈 전기차 투자 축소를 발표하고 있으며, 스텔란티스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캐나다 합작법인에서도 철수했다.

스텔란티스, 삼성SDI 배터리 합작에서 손 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