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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유치원 교사 독감 사망, 직무상 재해 신청

게시2026년 5월 4일 11:49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경기 부천의 유치원 교사 A씨가 독감 확진 후 출근을 계속하다 2월 14일 숨졌으며, 유족이 직무상 재해를 신청했다.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 해당 유치원에서 원생 43명과 교사 1명 등 총 44명이 독감에 확진됐고, A씨는 분위기상 연차를 쓰지 못한 채 고열 상태에서도 근무를 계속했다.

A씨는 1월 26일 B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30일까지 근무했으며, 체온이 39.8도를 넘자 조퇴했다.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는 20대 여성의 독감 사망이 드문 사례이며 휴식 없는 과중한 업무가 질병을 악화시켰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사학연금공단은 4일 급여심의회를 열어 직무상 재해 인정 여부를 심사했으며, 이번 사례가 인정될 경우 감염병 병가 승인 의무화 등 제도 개선 촉구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공단 서울선테 앞에서 독감에도 근무하다 숨진 유치원 교사 A씨의 직무상 재해 인정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전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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