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규복 감독의 애니메이션 '긴긴밤',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게시2026년 10월 10일 04: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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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 작가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긴긴밤'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13편의 경쟁작 중 유일한 애니메이션으로, 지구상 마지막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의 여정을 담았다.
염규복 감독은 초등학생 딸이 가져온 원작을 읽으며 감동해 영화화를 결심했다.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되 액션과 유머를 추가해 전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도록 완성했으며, 토론토국제영화제 센터피스 부문에도 초청된 바 있다.
광고 연출가로 20년을 활동한 염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영화는 내년 초 개봉 예정이며, 경쟁부문 최고상 수상작은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을 얻는다.

초등생 딸 책 읽고 엉엉 운 아빠가 만든 영화 '긴긴밤'…부산영화제 대상 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