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모든 정당이 패배한 '승자 없는 선거'
게시2026년 7월 21일 20: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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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3 지방선거는 여야 어느 쪽도 승리하지 못한 희귀한 결과를 낳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청래 당대표와의 갈등으로, 국민의힘은 내부 분열로 각각 패배했으며 조국혁신당 등 군소 정당들도 신뢰를 상실했다.
한국 정치는 여야 정당이 지배하는 '제1의 정당 체계'와 기존 정당을 불신하는 시민들이 주도하는 '제2의 정당 체계' 사이에서 요동친다. 2025년 대선에서는 제1의 정당 체계가 지배했지만, 1년 뒤 지방선거에서는 제2의 정당 체계가 부각되어 기존 정당 모두를 패배자로 만들었다.
민주당은 법과 절차를 자의적으로 변경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했으며, 국민의힘은 과거의 잘못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권력 복원만 추구하고 있다. 제1의 정당 체계가 시효를 다한 만큼, 진심과 실력으로 정치하는 새로운 세력의 등장이 필요하다.

[박상훈의 민주주의 시간]낡은 정당 체계는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