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로 예루살렘 성지 공동화
게시2026년 3월 30일 09: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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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서 예루살렘의 종교 성지들이 폐쇄되고 신도와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다. 유월절과 부활절을 앞두고도 구시가지 상점 대부분이 문을 닫았으며, 알 아크사 모스크와 성묘교회 등 주요 종교 유적지가 텅 빈 상태가 됐다.
이란의 반복적인 공격으로 예루살렘 중심부까지 미사일 파편이 떨어지자 이스라엘군은 50명 이상 집회를 금지했다. 예루살렘 라틴 총대주교청은 종려주일 행진 중단과 성묘교회 미사 제약을 강하게 반발하며 "수세기 만에 처음"이라고 주장했다. 상인들은 생계 위협 속에서도 종교적 상실감을 호소하고 있다.
유대교 신자들도 공습경보 속에서 유월절 준비를 계속하는 등 신앙과 생존이 충돌하는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쟁의 장기화로 예루살렘의 종교적 기능과 일상이 회복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성지 예루살렘, 전쟁에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