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탄소철강 인증기준 미비, 철강사 투자 불확실성 확대
게시2026년 11월 1일 19: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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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사들이 탄소감축에 나섰지만 정부는 저탄소철강 제품 인증기준을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 포스코는 2026년 6월 광양에 대형 전기로를 준공했고, 현대제철은 2026년 2월 당진제철소에서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양산을 시작했다.
동국제강은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하이퍼 전기로 기술을 개발 중이며 2028년 상업 적용을 목표로 한다. 2026년 6월 시행된 K-스틸법 시행령은 산업통상부 장관이 인증기준을 고시하도록 했지만, 법 시행 넉 달이 지나도록 제품 인증기준은 나오지 않았다. 쟁점은 탄소집약도와 감축률 중 무엇을 중시할지이며, 기준에 따라 고로와 전기로 업체의 유불리가 엇갈릴 수 있다.
인증기준 마련이 늦어지면 철강사들의 후속 투자와 기술 개발도 더뎌질 수 있다. 정부는 2026년 10월 7일 발표한 한국형 녹색대전환 전략에서 2027년 저탄소철강 인증제도 시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세부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

K스틸법 시행 넉 달…저탄소 철강, 기준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