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노동위원회, 은행 콜센터 원·하청 교섭 의제 합의 중재
게시2026년 9월 30일 19:5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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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노동위원회는 30일 하나은행·국민은행 협력업체 콜센터 노동조합과 원청이 단체교섭 의제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원·하청 노사가 중노위 중재 도중 교섭 의제를 자율 합의한 첫 사례다.
노사는 원청·협력업체·노조 3자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감정노동자 보호와 고용안정 등 8개 의제를 모두 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든든한콜센터지부는 지난 3월 원청에 교섭을 요청했으나 감정노동자 보호만을 의제로 하려는 원청과 고용안정·평가제도 개선까지 논의하려는 노조가 대립했다.
이번 합의는 노조가 9월 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한 후 조정 과정에서 양쪽이 대화를 이어 이루어졌다. 원·하청 간 대화와 교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국민은행, 콜센터 노조와 원하청 교섭 의제 자율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