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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대 교수들, 영국 총리에 북해 석유 시추 허가 거부 촉구

게시2026년 7월 28일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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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대 틴탈 기후변화연구소 교수들이 앤디 버넘 총리에게 북해 유전 개발 승인을 거부하라는 공개 서한을 보냈다. 신규 화석연료 개발 승인은 국제사회에 탄소중립 약속 포기 신호를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수들은 버넘 총리가 맨체스터 시장 재임 시 2038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던 원칙을 저버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버넘 총리는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해 로즈뱅크 유전과 잭도 가스전 개발을 추진 중이며, 다음달 8일 의견 수렴 마감을 앞두고 화석연료 업계의 로비가 활발해지고 있다.

그레이터 맨체스터 지역은 올해 극심한 폭염과 산불로 대기질이 위험 수준에 도달했으며, 교수들은 기후위기의 과학적 증거가 명확한 만큼 정치적 결단을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남성이 22일 런던에서 로즈뱅크 유전 개발 승인에 반대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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