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5년 10대 뉴스, 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1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가 세종시 출입 언론인들이 선정한 2025년도 10대 뉴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설문에서 총 733표 중 66표를 얻어 선정됐으며, 대전·세종·충북 주요 거점을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첫 출발점이 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고 평가받았다.

2위는 행정수도 개헌 명문화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정과제 반영(65표)이 차지했으며, 공동 3위에는 세종지방법원 건립 예산 국비 10억원 확보와 2026년 국비 1조7320억원 확보(50표)가 올랐다. 언론인들은 새 정부의 행정수도 완성 의지와 정부 예산 확보를 통한 사업 추진 동력 마련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기업 투자 유치,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보상 착수, 3대 축제 성공, 국립민속박물관 건립 예산 확보 등이 선정됐다. 특히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세종한글축제, 낙화축제 등 대표 축제의 성공이 시민과 언론인 모두에게 주목받았으며, 이응패스 도입과 대중교통의 날 안착으로 버스 이용이 13% 증가한 점도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