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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보상 벤치마크 대상으로 부상

게시2026년 10월 4일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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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마이크론·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체계를 비교 대상으로 삼고 있다. 마이크론 대만 노조는 SK하이닉스의 이익배분 제도를 거론하며 영업이익의 15% 배분을 요구했고, TSMC 직원들도 삼성전자처럼 노조 결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5월 DS부문에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했고, SK하이닉스는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 상한을 없애며 기본급의 2964%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다. 반도체 호황으로 이익이 급증하면서 두 회사의 강화된 보상 체계가 해외 직원들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이다.

하지만 높은 보상이 내부 만족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직원들은 평가 기준(6.8%)을 이유로 퇴사를 고민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에서는 경쟁사 하이닉스(9.2%)와의 보상 비교, 평가의 불투명성(3.4%) 등으로 이탈을 고려하고 있다.

사진=블라인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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