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 개소 3개월 만에 심혈관 시술 200건 돌파

2025년 6월 초 개소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가 3개월 만인 2025년 8월 말까지 심혈관 분야 시술 200건을 돌파했다. 센터는 관상동맥조영술 136건, 스텐트 삽입술 45건 등 총 204건의 시술을 시행했으며, 전체 시술의 90%가 관상동맥 관련 치료였다.

특히 김성만 심장내과 전문의는 대학병원급에서만 가능했던 '심방중격결손증' 시술 2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센터는 2025년 5월 말부터 시험 가동을 시작했으며, 개소 이후 단기간에 높은 시술 실적을 기록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주민들의 심장혈관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개인병원과 협력할 계획이다. 지역 맞춤형 치료와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