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숙캠' 출연 부부들, 극심한 갈등 끝 이혼 선택
수정2025년 12월 19일 02:28
게시2025년 12월 19일 00:42
newming AI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1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두 부부의 이혼 사연이 공개됐다. 한 부부는 20년 결혼 생활 중 16년간 폭언과 폭행, 생활비 미지급으로 갈등을 겪었고, 다른 부부는 상호 외도와 맞소송으로 법적 다툼을 벌였다.
생활비 미지급 부부의 경우, 아내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귀금속을 팔고 암 보험까지 해약했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관리비와 집세 부담을 강조했으나, 아내 측은 위자료 1500만 원을 요구했다. 맞소송 부부는 양측 모두 외도 사실을 인정하며 쌍방 유책을 주장했고, 조정장은 위자료 대신 상호 비난 중단을 제안했다.
맞소송 부부는 양육권 조정 과정에서 남편이 아내의 채무 1억 3000만 원 변제와 보증금 4000만 원 지급을 약속했다. 남편은 이혼을 원치 않았으나 아내가 지쳤다며 이혼을 선택해 결국 두 부부 모두 이혼으로 결론이 났다.

[종합] 맞소송 부부, 결국 이혼했다…“좌절·원망하지 말길” (‘이숙캠’)
‘가출 부부’ 아내, 16년간 폭행당했는데…“생활비 위해 암 보험 해약” (‘이숙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