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경은, 19살 신인 고준휘와 23살 나이차 맞대결
게시2026년 7월 28일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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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인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1984년생 베테랑 투수 노경은(42)이 2007년생 신인 외야수 고준휘(19)를 삼진으로 잡았다. 두 선수의 생년월일 기준 나이 차이는 8554일로, 노경은이 데뷔한 2003년은 고준휘가 태어나기도 전이었다.
이번 맞대결은 프로야구 역사에서 손꼽히는 기록이 됐다. 2009년 송진우와 정수빈의 8999일 차이가 역대 최다 나이차 투타 맞대결이며, 노경은은 현재 10위권 밖이지만 1~2년 안으로 이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는 평가다. SSG와의 계약이 내년까지 보장되고 2~3년 더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경은은 '자기관리의 화신'으로 불리며 절제된 생활로 현역 수명을 연장했다. 채식 식단 조절과 보강운동으로 불필요한 내장지방을 제거했으며, 지난해 2년 연속 홀드왕을 차지해 역대 최고령 수상자 기록을 세웠다. 그는 송진우 선배의 43세 7개월 7일 역대 최고령 등판 기록을 넘어서겠다고 다짐했다.

42세 베테랑이 19살 루키를 상대하는 기분이란…최고령 투수 SSG 노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