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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넷플릭스 '도라이버'로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여자예능인상 수상

게시2026년 8월 25일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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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여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김숙을 '수비력과 공격력을 다 갖춘 플레이어'로 평가하며 동료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직접 골까지 넣는 예능인이라고 밝혔다.

김숙은 30년 넘게 예능계에서 활동하며 송은이, 유재석, 신동엽 등과 함께 성장했고, 이제는 이수지, 지예은, 이은지, 정이랑 등 후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도라이버'는 KBS2 '홍김동전' 종영 후 약 1년 뒤 출연진과 제작진이 모두 같은 멤버로 재결합한 작품으로 김숙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수상은 한때 배우와 가수가 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시상식에서 예능인도 자신의 작품과 이름으로 당당히 트로피를 들 수 있게 됐음을 상징한다. 김숙은 내년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시상자로 돌아올 예정이며, 송은이를 위한 '송은이 청룡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가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김고은과 김숙(여자최우수예능인상), 신혜선(여우주연상), 박해수(남우주연상), 김원훈(남자최우수예능인상)이 트로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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