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꼽결석, 단순 때가 아닌 의학적 질환
게시2026년 9월 15일 05:0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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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에서 만져지는 검은 덩어리는 단순한 때가 아니라 피지와 각질이 굳어 돌처럼 변한 '배꼽결석'일 수 있다. 피부 단백질인 케라틴을 포함한 각질과 피지가 좁고 깊은 틈새에 장기간 축적되면서 형성되며, 약 59%의 환자는 증상이 없어 수년간 존재를 모르고 지낸다.
집에서 무리하게 파내려 할 경우 배꼽 안쪽의 얇은 피부가 손상돼 세균 침투로 농양이나 봉와직염으로 악화할 수 있다. 드문 경우지만 선천적 누공성 통로가 있으면 복막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배꼽의 검은 덩어리는 악성 흑색종이나 내부 장기 암의 전이 결절일 가능성도 있어 의료기관 진료가 필수다. 병원에서는 바셀린·글리세린·오일로 연화한 뒤 안전하게 제거하며, 부종·통증·악취가 동반되면 즉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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