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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정치 위험과 기술 성취 딜레마

게시2026년 10월 25일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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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칼럼니스트 김도훈은 2026년 10월 24일 칼럼에서 일론 머스크를 정치적으로 위험한 인물로 평가하면서도 기술적 성취에는 감탄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자로 미국 중간선거에 3억6600만달러를 기부했다. 그는 2026년 10월 17일 포브스 집계 기준 재산 9085억달러로 세계 최고 부자에 올랐다.

칼럼은 머스크가 트럼프 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일하고 트위터를 인수해 엑스(X)로 바꾼 행보를 지적했다. 최근에는 아마존이 머스크의 AI 서비스 그록의 상품 주문을 차단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제프 베이조스에게 경고를 보냈다. 필자는 억만장자들이 실물을 만들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도 테슬라 로드스터 시연과 스페이스엑스의 로켓 추진기 회수 기술에는 감탄했다고 밝혔다.

필자는 기술적 성취에 대한 평가와 그 성취로 얻은 권력의 사용에 대한 평가를 구분해야 하는 딜레마를 제시했다. 토머스 에디슨을 현대 문명을 바꾼 발명가이자 경쟁자를 무너뜨린 독점자로 함께 짚으며 양면성을 설명했다. 필자는 머스크를 좋아할지 말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히며 글을 맺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엑스 최고경영자(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5월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머스크는 트럼프 정부가 연방지출 삭감, 공무원 축소, 규제 완화, 정부 전산망 현대화 등을 추진한 정부효율부(DOGE)를 4개월가량 이끌다가 이날 트럼프와의 ‘동거’를 공식적으로 마쳤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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