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브로드피크 눈사태로 10명 사망, 구조 지연 논란
게시2026년 8월 12일 05: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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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브로드피크(8047m)에서 지난달 30일 발생한 눈사태로 니르말 푸르자 등 10명이 사망했다. 해발 6600m 캠프2와 캠프3 사이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등반가들이 수백m에서 최대 800m 이상 떨어져 내렸으며, 7명의 시신이 수습되고 3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눈사태는 능선의 커니스나 세락 붕괴로 인한 대규모 사태로 추정되며, 등반가들이 피할 수 없는 수준의 위력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젠젠 라마가 촬영한 영상이 실제 사고 당시 눈사태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가장 큰 논란은 눈사태 발생 후 약 10시간 동안 사고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상업 원정대 간 소통 부족으로 위성 위치추적기 이상 징후가 초기에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는 히말라야 등반에서 정상 등정만 추구하며 산악인 간 유대가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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