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로 고농도 오존 급증, 국민 건강 위협
게시2026년 5월 4일 07: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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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월 오존주의보가 전국에서 30회 발령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5회 대비 6배 증가했다. 한국의 연평균 오존 농도는 1997년 0.019ppm에서 2025년 0.033ppm으로 매년 상승했으며, 국내 도시 지역은 전 세계 평균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오존은 대류권에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되며, 눈에 보이지 않고 마스크로 막을 수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 곤란, 기관지염 등을 유발하며 질병관리청 보고서에 따르면 오존으로 인한 초과사망자가 2010년 1248명에서 2019년 2913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오존 생성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가들은 NOx와 VOCs의 적정 비율 유지를 통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창문열기 무섭네"…마스크도 못 막는 '침묵의 살인자'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