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수궁 중문 조원문, 발굴조사로 실체 확인
게시2026년 4월 9일 09:5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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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덕수궁 조원문 권역 발굴조사를 통해 기단석과 모서리석 등을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조원문은 1902년 건립됐으나 1910년대 일제 궁궐 훼철 과정에서 사라져 사진과 문헌에만 흔적이 남아있었다.
발굴된 유물은 '경운궁 중건배치도'의 기록과 일치하며, 조원문 주변에서 궁장 기단, 소방계, 이왕직사무소 건물 기초도 함께 확인됐다. 이는 근대 덕수궁의 공간 구조 변화와 활용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학술적 성과로 평가된다.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9년까지 단계적 복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덕수궁의 정문-중문-전문의 삼문체계를 회복하고 그 가치를 국민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라졌던 덕수궁의 ‘중문’ 조원문의 실체 처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