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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가 8개월 연속 상승, 원유·반도체 동반 급등

수정2026년 3월 17일 07:46

게시2026년 3월 17일 06:02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1.1% 상승하며 8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원유는 9.8%, 제트유는 10.8% 급등했다. 수출물가지수도 2.1% 오르며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이란 갈등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것이 직접 원인으로 작용했다. 반도체 가격도 디램 6.4%, 컴퓨터기억장치 32.6% 상승하며 수출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3월 물가 압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은은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 소비자물가에 상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경계했다.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에서 에너지 가격 변동성 확대가 주요 리스크로 부상했다.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후 첫 주말인 지난 1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차량들이 줄을 서있다. 이날 기름값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감소 폭은 크게 줄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842.1원으로 전날보다 3.2원 내렸다. 경유 가격은 같은 시각 1천843.6원으로 4.4원 하락했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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