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중동 에너지 위기 대응 '전략적 결절국' 역할 강화
게시2026년 5월 11일 04:3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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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월 파리 중동 에너지·공급망 위기 대책회의에 화상 참석해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한 실질적 기여를 약속했다. 이는 과거 '전략적 모호성'과 '수동적·방어적' 대응에서 벗어나 한국의 경제안보 전략에 변화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원유의 약 70%를 호르무즈를 통해 수입하는 핵심 이해당사국이면서도 정제·비축 역량, 반도체·조선·이차전지 등 핵심 제조업 역량을 갖춘 국가다. 미국의 '조정자' 역할 약화 속에서 중견국 연대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달라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대체 불가의 결절점으로 성장해 '21세기형 신자원부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 부존자원은 빈약하지만 제조혁신 역량과 공급망 장악력을 기반으로 에너지 전환과 자원 안보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에너지 안보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21세기형 ‘신자원부국’을 향하여[김양희의 경제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