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마아파트 화재, 최초 신고자는 숨진 10대 여학생
수정2026년 2월 27일 19:28
게시2026년 2월 27일 19:0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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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19 신고 녹취록에 따르면, 24일 새벽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의 최초 신고자는 이 사고로 숨진 10대 여학생이었다. 여학생은 오전 6시 18분쯤 119에 "지금 불났다"고 신고한 뒤 "죽으면 어떡하냐"며 극도의 두려움을 호소했다.
화재 당시 집에는 어머니와 여동생도 있었는데, 두 사람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최초 신고 시점으로부터 약 2분 뒤 집을 빠져나온 모녀도 119에 전화를 걸어 여학생 구조를 요청했다. 어머니가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현관이 불길과 연기로 가득 차 있어 진입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숨이 안 쉬어져" "빨리 와주세요"… 은마아파트 화재 최초 신고자는 숨진 10대 여학생
"어떡해요, 숨이 안 쉬어져요" 은마 화재 최초 신고는 숨진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