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탑스 교환사채 발행 논란, 이재명 대통령 '주가 조작' 지적
게시2026년 6월 9일 04:3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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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인탑스가 자사주 소각을 회피하기 위해 교환사채(EB)를 발행한 후 공매도를 유도해 주가를 누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이를 '주가 조작'이라며 지적했고, 금융당국은 EB 발행의 적절성과 불공정거래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인탑스는 지난해 10월 130억 원 규모의 EB를 발행했으며, 이후 7개월 사이 네 차례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됐다. 같은 기간 오너 2세인 김근하 대표는 가족회사를 통해 주가가 낮은 상황에서 인탑스 주식을 매집했다. 콜옵션 조건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 주가 30% 이상 상승 시 회사가 사채를 다시 매입할 수 있도록 설계돼 투자자 이익을 제한한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EB 발행 관행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EB가 악용되는 구조에 대한 규제 강화 논의가 예상된다.

"이런 게 주가조작" 이 대통령이 저격한 인탑스… 자사주 소각 우회로 된 교환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