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콘텐츠 제작 생태계, 수요·비용·투자·수익 동시 위기
게시2026년 10월 16일 21: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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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는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지만 제작 생태계는 체력이 떨어지는 역설에 빠졌다. 수요, 비용, 투자, 수익 구조가 동시에 흔들리면서 작품이 흥행해도 제작사에 남는 몫이 제한적인 상황이 됐다. 2025년 국내 극장 관객은 1억609만명으로 전년보다 13.8% 줄었다.
2025년 방송광고 매출은 2조134억원으로 전년보다 12.3% 감소했다. 2020~2023년 국내 드라마 제작비는 평균 약 40% 올랐고, 중예산 영화의 신규 투자도 크게 위축됐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세계적 흥행에도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가 2025년 영업손실 약 42억원을 냈다.
이에 제작사들은 단순 납품형 제작에서 벗어나 IP 확보형 제작과 멀티포맷 전략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빅오션이엔엠은 약 128억원을 투입해 IP를 직접 확보하는 사전제작에 나섰다. 정부도 2026년 7월 중예산 영화의 배우 출연료 가이드라인 협약을 체결하며 제작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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