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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 19일 분리독립 주민투표 실시

게시2026년 10월 19일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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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요 석유 생산지인 앨버타주가 2026년 10월 19일 분리독립 추진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캐나다 잔류와 분리독립 후속 절차 착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며 법적 구속력은 없다. 찬성 결과가 나오더라도 앨버타주가 즉시 캐나다에서 독립하지는 않는다.

앨버타 주민들은 연방정부의 탄소세와 환경 규제가 핵심 산업을 위축시킨다고 오랫동안 불만을 제기해 왔다. 이번 투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캐나다 정부 간 갈등이 심화한 상황에서 치러져 주목받고 있다. 앨버타주 분리독립 운동 관계자들이 2025년 미국 국무부 관계자들과 세 차례 만나 독립운동 지원을 논의한 사실이 알려지며 개입 논란도 커졌다.

여론조사에서는 앵거스리드연구소 조사 결과 응답자의 66%가 캐나다 잔류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2026년 10월 15일 캘거리 집회에서 국경 밖 세력의 분열 시도를 경계하며 국가적 단결을 호소했다. 독립 찬성 측은 자원 기반의 독자 경제 정책을 주장하지만 반대 측은 무역과 일자리에 심각한 불확실성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캐나다의 주요 석유 생산지인 앨버타주가 오는 19일(현지시간) 분리독립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앨버타주 기발을 흔들며 지역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는 주민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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