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라야대, 초콜릿 향이 근력운동 수행 높여
게시2026년 10월 18일 12:00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말레이시아 말라야대 연구진이 운동 전 초콜릿 향을 맡는 것만으로 근력운동 수행량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피지올로지’에 발표했다. 다크초콜릿 향을 맡은 참가자들은 물을 맡았을 때보다 레그 익스텐션을 평균 18회 더 수행했다. 다만 참가자 23명의 소규모 실험이라 일반화에는 한계가 있다.
밀크초콜릿 향에서도 평균 9회 더 반복하는 결과가 나왔으며, 운동 강도에 대한 주관적 평가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크초콜릿 향을 맡은 참가자들은 배고픔과 먹고 싶은 욕구가 줄고 포만감은 커졌다고 답했다. 연구진은 음식 냄새에 대한 학습된 기억이 식욕과 운동 수행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호르몬 수치와 뇌 활동을 직접 측정하지 않아 정확한 생리적 경로는 확인하지 못했다. 여성, 고령자, 유산소 운동에 대한 효과와 실제 초콜릿 섭취 시 효과도 검증되지 않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초콜릿 향은 흥미로운 실험적 아이디어로 보는 것이 적절하며, 식사를 거르면서 향에 의존하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운동 전 초콜릿 향 맡아볼까…먹지 않아도 근력운동 반복 횟수 늘었다?